촬영 및 서바이벌용으로 새 총을 찾아보다가 그간 평가보고 구매결정했습니다.
처음 열어보고 느낀건 마감이 상당히 뛰어납니다.
전체적으로 무광블랙으로 도장되어있고 어디하나 도료가 뭉치거나 한곳이 전혀 없었습니다.
고가형 전동건과 1:1로 비교하기엔 당연히 무리가 있겠지만 40후반~50초반정도 되는 중저가 전동건과는 가성비를 달리합니다.
사용해본 총기중에서 같은 모델이었던 E&C MK.18 MOD.0과 비교를 했을때 각인이 없는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.(각인은 알리익스프레스 등지에서 메탈스티커를 저렴하게 판매중입니다. 취향에 맞게 구매하셔서 붙이시면 될듯싶습니다ㅎㅎ)
오히려 가격면에서는 E&C제품이 10만원 가량 더 비싼것을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더욱 부각됩니다.(그렇다고 E&C제품이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. 개인적으로 E&C제품을 매우 좋아하고 주무장으로 E&C HK416D를 5년가량 사용중입니다..ㅎㅎ)
기어박스는 전자트리거를 탑재하여 그 면에서는 기존 일반적인 기어박스를 쓰는 E&C와는 비교를 할 수가 없을정도라고 생각하네요.
단점으로 꼽자면 아웃배럴의 목부분이 일반적인 배럴들보다 조금 두껍습니다. MK.18용 DD레일로 교체하려 했지만 배럴넛이 목부분에서 결려서 들어가지를 않네요..
챔버는 조금 사용을 해봐야알겠지만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큰 무리가 없을것같습니다. 단 단발전 등 정확도를 요구하는 형태의 게임에서는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으니 챔버정도는 로넥스제품이나 VFC제품으로 교체하는것도 괜찮을것같습니다.
리뷰가 조금 길었네요.
마무리하자면 초심자분들에게 당연히 추천이고 게임뛰시는분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선택이 될것같습니다.
21.11.29 추가
실제 게임에 사용하고 한번 더 글을 써봅니다.
게임에서 레일은 알리에서 구매한 MK.4레일을 장착하고 뛰어봤습니다.
(MK.4레일의 배럴넛은 아무런 무리없이 잘 장착되었습니다.)
먼저 홉업챔버부터 보자면 단발, 연사시 안정성이 꽤나 괜찮았습니다. 별도의 셋팅은 하지 않은 순정상태 그대로 사용했습니다.
생각보다 튀는 탄은 별로 없고 한 방향으로 꾸준히 나가줬습니다.
두번째로 기어박스입니다. 아무래도 단발전을 하다보면 기어박스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방아쇠를 끝까지 당겨야하다보니 연사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 하지만 이 제품은 단발에서도 상당한 안정성을 보였고 방아쇠압도 기존의 방식보다 가벼우며 사용하기 아주 편안한 제품이었습니다.
세번째로 탄창의 호환성입니다. 개인적으로 P-mag을 선호하는데 HK416D에는 일반적인 P-mag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GEN3모델이 아니면 로넥스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. 저는 로넥스 제품을 사용중인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조금 생겨버립니다. 결론부터 말하자면, 로넥스 P-mag은 호환이 힘듭니다. 정확히는, 꽂고 쏘는데는 무리가 없으나 꽂을때 상당히 빡빡하게 들어갑니다. 빼는데도 힘이들정도로 힘들게 들어가다보니 기본 동봉된 연사탄창을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 노멀탄창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상당히 아쉽게 다가왔습니다. E&C P-mag이 호환되는지는 확인을 해보지 못했습니다. 추후에 구매하게 된다면 시도해볼만은 합니다만, 현재 가지고 있는 탄창의 대부분이 로넥스제품인데 잘 들어가지 않는것은 상당히 아쉽네요.
그래도 꽂고나면 격발은 급탄버그없이 잘 나갑니다. 참고하세요.